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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의 ‘신선함’, 11번가의 ‘확장성’이 만났다
-홈플러스 냉장ㆍ냉동 배송 서비스 11번가서 진행
-11번가서 상품사면…집근처 홈플러스서 배송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11번가는 홈플러스와 함께 무더위에도 신선하게 냉장ㆍ냉동식품을 배송 받을 수 있는 ‘콜드체인 배송’(저온을 유지하는 배송서비스) 기획전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11번가에서 홈플러스의 냉동식품을 주문하면, 배송 받을 곳과 가까운 홈플러스 매장에서 꽁꽁 얼은 상품으로 선별해 골라 담은 뒤, 이동 중에도 녹지 않도록 냉동전용 보냉카트를 이용했다가 매장 내 온라인전용 냉동고에 보관한 뒤, 갖춘 특수차량을 이용해 배송하는 서비스다.

11번가는 홈플러스와 함께 무더위에도 신선하게 냉장ㆍ냉동식품을 배송 받을 수 있는 ‘콜드체인 배송’(저온을 유지하는 배송서비스) 기획전을 진행한다. 홈플러스 냉장ㆍ냉동식품이 이동하는 모습.

서비스품목은 육류, 해산물부터 유제품, 냉동 과일, 냉장ㆍ냉동 반찬과 간식,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하다. 특히 아이스크림은 최근 냉동기술의 발달을 통해 판매가 확대되고 있는 품목이다.

11번가는 이번 판매에 맞춰 구매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홈플러스 상품을 올해 처음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신용카드 최대 10% 할인혜택(최대 1만5000원)도 선보인다.

박준영 SK플래닛 MD본부장은 “신선도가 중요한 한여름에 홈플러스와 함께 ‘콜드체인배송’서비스를 선보여 11번가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면서 “배송의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온라인몰에서 식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더 많이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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