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앤은 오는 2019년을 목표로 상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캐릭터 콘텐츠 사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투바앤은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라바’ 외에도 ‘다이노코어’, ‘윙클베어’, ‘로터리파크’ 등 다양한 자체 개발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다.특히 라바는 국내 애니메이션 최초로 넷플릭스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세계적인 캐릭터로 성장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도 다이노코어는 동시간대 어린이 채널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투바앤은 3D 애니메이션 기획 및 제작을 넘어 완구, 화장품, 카페 등 캐릭터 상품화와 라이선싱 사업까지 보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김광용 투바앤 대표이사는 “상장을 기회로 태릭터 콘텐츠를 강화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바앤은 오는 9월 제주신화월드에 라바, 윙클베어 등 자사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테마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라바 시즌 4’와 ‘다이노코어 3기’ 등이 출격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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