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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카드, 청주 폭우피해고객 결제대금 6개월 청구유예
이자감면 등 특별금융 지원

삼성카드가 주말새 집중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청주 및 인근 지역 고객들을 위한 특별금융 지원에 나섰다. 삼성카드는 피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번 달부터 8월까지 청구되는 신용카드 이용금액을 최대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하기로 했다. 유예기간 동안 신용카드 일시불 및 할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의 이자 발생분은 모두 면제된다.

또한 8월말까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이자가 최대 30% 감면된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만기가 도래한 경우 자동으로 만기를 연장하고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준다.

삼성카드는 이를 통해 신용카드 결제 부담을 완화해 주는 등 고객들의 금융 비용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다.

특별금융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고객은 해당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삼성카드 대표전화를 통해 신청 및 문의할 수 있다.

청주지역은 이번에 최고 30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700여 가구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강승연 기자/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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