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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을 버리고 도망가버리고 싶다거나, 하고싶지 않은 일인데 주변의 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해야만하는 딜레마적 상황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직면하는 일상이다. 30대 젊은 작가 강철규ㆍ이진아는 현실을 살아내는 동시에 풀리지 않는 갈증과 갈망을 ‘Our journey’라는 주제로 풀어냈다. 서울 종로구 갤러리가비, 7월 26일까지.

강철규. It`s okay, it`s okay, it`s okay, 2016, oil on canvas, 45×53cm
[사진제공=갤러리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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