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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모레퍼시픽 “사드 영향? 美ㆍ佛ㆍ중동이 돌파구”

  • 기사입력 2017-07-18 08:19 |장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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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美, 佛, 중동에 매장 오픈
-중동은 첫 진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사드로 부진한 실적을 해외시장에서 적극 만회하기 위해 나섰다. 아모레퍼시픽은 올 하반기 미국과 프랑스, 중동지역에 진출해 해외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매출은 2011년 3272억원에서 2013년 5447억원, 2015년 1조2573억원, 지난해 1조6968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올해 1분기에는 47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우선 올 9월에는 프랑스에 설화수가 진출한다. 이는 아모레퍼시픽의 스킨케어 브랜드가 프랑스에 처음 진출하는 것으로, 뷰티의 본고장인 프랑스에 화장품으로 재공략하는 의미를 지닌다. 아모레퍼시픽은 1988년 10월 ‘순’ 브랜드에 이어 1990년에는 프랑스에 현지법인 설립하고 ‘리리코스’ 브랜드를 생산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아세안 시장을 발판 삼아 인접시장인 인도와 중동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올 5월 싱가포르의 아이온 오차드몰에서 진행된 라네즈 뷰티로드 현장.

하지만 현지 고객을 고려하지 않은 운영 방식, 유통 판매사 매각으로 인한 판매권 상실 등으로 위기를 맞아 ‘순’과 ‘리리코스’ 모두 철수했다. 이후 1997년 향수 브랜드 ‘롤리타 렘피카’를 선보여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올 9월 파리에 위치한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에 설화수 브랜드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

미국시장에는 올 하반기 이니스프리가 진출한다.

아모레퍼시픽의 미국 진출은 2003년 9월 ‘AMOREPACIFIC’을 시작으로, 2010년 6월 ‘설화수’를 뉴욕 버그도프굿맨(Bergdorf Goodman)에, 2014년에는 ‘라네즈’를 미주에 입점시키며 진행돼 왔다.

아모레퍼시픽이 미국 뷰티시장에 처음 발을 내딛은 것은 1986년 LA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면서다. 1990년대 들어서는 LA와 뉴욕의 현지법인을 통해 교민시장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했다. 이후 글로벌 브랜드의 육성이 가장 필수적인 요소라 판단해 2002년 9월 아모레퍼시픽의 66년 역사와 뷰티철학을 담은 글로벌 브랜드 ‘AMOREPACIFIC’을 처음 선보였다. ‘AMOREPACIFIC’은 2015년 6월 한국 화장품 브랜드로는 최초로 뉴욕의 고급 백화점 블루밍데일스(Bloomingdale‘s) 본점에 매장을 오픈했다.

중동시장은 아모레퍼시픽의 첫 해외 진출지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아세안 시장을 발판으로 삼아 인접시장인 인도와 중동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에뛰드가 로드숍 1호점을 낼 계획이다. 에뛰드는 올 하반기 두바이에 1호점을 론칭하고, 향후 주변의 GCC국가(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바레인, 오만) 등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올해 미국, 프랑스, 중동에 각각 매장 1개씩을 내는데, 해외 매장의 경우 한개당 최소 4~5억원 가량 투자를 한다”며 “여기에다 임대료, 고용비, 프로모션 비용 및 법인 설립비용은 별도로 올해와 내년에는 투자비용이 더 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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