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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럴드기고-배기표 리스크매니지먼트코리아 대표]스타트업 지원 패러다임 전환 해야

  • 기사입력 2017-07-17 11:20 |이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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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페이스북과 같은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할 수 있을까?

아마 위의 질문은 이렇게 표현될 수도 있을 것이다. “적절한 시기에 신속히 자금이 투입되고, 창업자의 최초 계획한 비즈니스 모델의 창의성과 혁신성이 고스란히 유지되는 것이 가능할 것인가?”

한국과 미국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지원의 가장 큰 차이점은 창업자의 꿈과 비전 그리고 열정과 의지에 대한 태도의 존중 여부이다. 우리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자금 심사나 또는 벤처캐피탈 등 투자기관의 투자심사에서 창업자의 강렬한 도전의 눈빛이나 설레임으로 떨리는 목소리를 단 한번도 느끼지 못한 채, 온전히 기계적인 스타트업 분석에 매몰돼 있는 것이다. 기계적인 스타트업 분석이라는 것은 매출확대 전략, 원가구조, 유통채널 분석, 마케팅 전략 등이 포함돼 있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분석에서 긍정적인 면이 많다면 좋은 비즈니스 모델일 것이다. 하지만 비즈니스 초기의 페이스북을 돌이켜 보면, 기계적 비즈니스 모델 분석 관점에서는 거의 제로 점수에 가까웠을 것이다. 이것이 역설적으로 지금 한국 스타트업 지원의 한계인 것이다.

그렇다면 한국 스타트업 지원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핵심사항은 무엇인가? 여기서 스타트업의 범위를 확장해 벤처기업은 물론 주식시장에 상장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기업까지 포함해 살펴보자. 그건 다름 아니라 창업자 또는 경영자의 기업가정신을 정성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투자타당성 평가의 주요 항목으로 편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비전과 에너지, 이를 준비하게 된 과거의 경험과 시행착오, 비즈니스를 통한 사회공헌의 가치 공유 여부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야 한다. 물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리스크 매니지먼트 관점의 정량적 분석도 필요하다. 하지만 기업가정신이 결여된 비즈니스 모델 분석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기업가정신이 함께할 때, 창업자는 투입된 신규자금을 효율적으로 자신의 비전과 인류를 위한 긍정적 가치를 만드는 비즈니스 모델을 위해 사용할 것이다. 미래를 위한 꿈과 인류를 위한 가치는 전세계인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본질적이면서도 창의적인 매출확대 전략이다. 창업자의 소명의식과 열정은 기업의 미션과 비전인 것이다. 올바른 가치지향적 목표와 열정이 없으면 스타트업은 돈만 쫓기 쉬우며 원래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성과 창의성이 훼손된다.

새 정부는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가장 먼저 창업자의 열정과 창의성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형식적 컨설팅 지원이 아니라 실리콘밸리처럼 비즈니스 심리코칭 지원제도를 통해 그들의 창업마인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 지원 또는 투자 평가 항목에 다면적 인터뷰를 통한 기업가정신 평가를 반드시 편입시켜야 한다. 이 부분은 증권거래소 상장심사 평가에서도 포함시켜야 한다. 이러한 것이 선행될 때, 전혀 다른 수익구조와 유통채널, 마케팅 전략 등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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