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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의 샷‘, ’최악의 샷‘으로 갈린 1,2위

  • 기사입력 2017-07-17 09:55 |함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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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18번홀 범프앤드런 샷은 베스트
최혜진 16번홀 워터헤저드 퐁당 워스트
美 골프채널 선정…“최혜진은 대회 활력소”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배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있었던 ’최고의 샷‘과 ’최악의 샷‘은 한국인 두 선수 간 진행된 우승 경쟁에서 1,2위를 갈라놓았다.

홀은 달랐지만 미국 골프채널은 우승자 박성현(24ㆍKEB하나은행)의 18번홀(파5) ’범프앤런‘ 어프로치를 이날 ‘최고의 샷’으로, 아마추어로는 50년만에 우승을 노리던 최혜진(18ㆍ학성여고)의 16번홀(파3) 티샷 ‘워터헤저드 퐁당’을 ‘최악의 샷’으로 선정했다.

1위 박성현의 18번홀 위기탈출, 환상의 범프앤드런 어프로치 샷 [사진제공=AFP]

17번홀까지 2위를 달리던 펑샨샨에 2타차 우위를 점하던 박성현은 18번홀에서 위기를 맞았다. 박성현은 세 번째 샷에 온그린을 시도했는데, 샷이 길어지면서 그린을 살짝 넘어갔다. 실수가 나와 보기를 범하면 뒤따라오던 펑샨샨이 ‘버디’에 성공할 경우 ‘투샷 스윙’으로 연장전에 돌입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박성현은 네 번째 어프로치 샷을 환상적인 ‘범프 앤드 런(bump and run)’으로 공을 홀 옆에 붙이면서 파세이브에 성공, 위기에서 벗어났다. 대부분의 어프로치샷은 공이 그린에 떨어져 핀까지 굴러가지만, 범프 앤드 런은 공을 그린 앞 러프나 프린지에 떨궈 스피드를 죽인뒤 그린에 올라가게 함으로써 그린에서 공의 런을 줄이는 샷이다. 어프로치샷의 공 떨어진 지점과 홀컵사이가 짧은 경우 이 기법을 사용한다.

박성현이 그린 중간 위치에 떨군 공은 경사를 따라 멋진 곡선을 그리며 홀 옆에 붙었다.

골프채널은 ‘오늘의 샷’으로 박성현의 이 범프앤드런을 꼽으며 “메이저 우승을 여기서 굳혔다”고 평가했다. 또 골프채널은 ‘오늘의 한 마디’로 “나는 나를 믿고 싶었다(I wanted to believe in myself)”는 박성현의 우승 소감을 꼽았다.

2위 최혜진(아마추어)이 16번홀 최악실수, 워터헤저드에 골을 빠트린 직후 표정 [사진제공=AP]

이에 비해 최혜진은 박성현과 공동 1위를 달리던 16번 홀(파3)에서 티샷을 물에 빠트리고 말았다. 바로 전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50년만의 아마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대한 기대감이 높던 때였다. 더블보기로 순식간에 단독3위로 내려앉았다.

최혜진은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2위이던 펑샨샨(18번홀 트리플보기)을 공동 5위로 밀어내고 단독 2위 자리를 꿰찼다.

미국의 골프채널은 16번 홀 최혜진의 아이언 티샷 미스를 ‘오늘 최악의 실수’로 꼽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외신들은 최혜진의 돌풍이 72회 US여자오픈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고 치켜세웠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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