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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사상최고가 경신행진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SK하이닉스가 14일도 사상최고가 경신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0.99% 오른 7만13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엔 7만220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또 한차례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는 물론 내년까지 실적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3조8000억원, 4분기는 4조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3D NAND 출하량 증가’와 ‘DRAM 가격 상승’이 하반기 추세적인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반기 영업이익은 7조8000억원으로 직전 반기대비 41%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내년 역시 이익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유악 연구원은 내년 역시 올해보다 14% 증가한 15조3000억원에 이르는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9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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