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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웨이, 소비자중심경영 ‘레드캡’ 조직 구축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코웨이(대표 이해선)는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을 위한 ‘레드캡(REDcap)’ 조직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레드캡은 ‘고객을 위해 사전에 준비한 비상 배치 조직’을 의미한다고. 영문 Ready(준비된), Emergency(비상), Deployment(배치)의 앞 글자를 조합해 만들어졌다. 이들은 현장 긴급 이슈 발생 시 신속하게 고객을 응대하고, 고객 불편사항을 조기에 해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웨이는 11일 서울시 서소문로 본사에서 ‘레드캡’ 조직의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앞줄 왼쪽 세번째)와 레드캡 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레드캡 조직은 제품 전문가, 소비자 피해 조사 및 보상 전문가 등 총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코웨이의 소비자중심경영 주관부서인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팀에서 운영을 맡는다.

코웨이는 레드캡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고객 대응시스템도 새롭게 구축했다. 기존에는 접수, 점검, 확인, 처리까지 4단계의 절차였으나 고객 건강 및 안전 관련 사고를 포함한 긴급 이슈는 레드캡 조직을 중심으로 24시간 내 처리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고객의 불편사항을 기다리지 않고 먼저 찾아가서 살펴본 뒤 지속적으로 개선했을 때 기업과 고객 간 신뢰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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