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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릭 ‘협찬 먹튀’ 해프닝 직접 해명
[헤럴드경제=이슈섹션]가수 에릭이 신혼여행 입국 현장에서 벌어진 해프닝에 대해 해명했다. 입국 취재에 대해 전달받지 못했으며, 협찬 의상이 아닌 본인 소장 의상을 입고 입국했다는 것.

에릭은 7일 소속사 E&J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입국과 관련해 회사 측의 불찰과 오해에 대해 사과 말씀드리려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먼저 “이른 아침부터 저희를 취재 해주시려 나왔다가 허무하게 돌아가셨을 기자님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도 “입국 취재에 대해 전달받은 바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때문에 “입국 시 매체들이 없을 것으로 고려해 저희들이 평소에 편하게 입던 옷을 입고 매니저에게 전달받은 대로 C게이트로 입국했다”며 협찬 먹튀 의혹을 부인했다.

마지막으로 “가족들과 지인들께 조용히 축복받고, 행복한 발걸음을 내딛어야 할 시기에 본의 아니게 많은 분들께 폐를 끼치는 것 같아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에릭 나혜미 부부는 신혼여행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나 취재진이 기다리던 게이트가 아닌 다른 게이트로 귀가해 의상 협찬을 받고 취재진을 피해 몰래 입국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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