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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터랩] 배당에 ‘풍덩’ 빠진 스몰캡

  • 기사입력 2017-07-10 06:04 |김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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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몰캡 기업 2016년 연간 배당액 2조7107억

- 배당주 펀드는 올해 초 설정액 10조원 육박

[헤럴드경제=김지헌ㆍ최준선 기자] 배당(配當)에 호의적인 스몰캡(시가총액 1조원 미만) 기업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기업들의 당기순이익 증가 추세에 따라 연간 배당액이 동반 상승하는 가운데, 배당기업 수 역시 최근 5년 동안 대폭 늘었다. 배당 매력에 관심을 가진 투자자들이 모이면서 관련 펀드에 모인 자금 규모도 ‘점프업(Jump Up)’ 중이다.

▶ 2016년 ‘으뜸’ 배당기업은 지역난방공사 =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스몰캡 기업을 대상으로 한 배당액은 최근 5년간 상승 추세다. 지난 2013년 1조9682억원이던 연간 배당액은 지난해 2조7107억원을 기록하며 37.72% 상승했다.

이들 중 배당액이 200억원을 넘는 기업은 2012년 7곳, 2013년 7곳, 2014년 3곳, 2015년 8곳, 2016년 4곳으로 나타났다.

2012년에는 한전기술(738억원), 2013년에는 지역난방공사(346억원), 2014년에는 한국쉘석유(247억원), 2015년에는 지역난방공사(419억원)가 가장 많이 배당한 기업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배당 1위 기업도 지역난방공사(440억원)였으며 , 락앤락(271억원), 한국쉘석유(247억원), 대신증권(225억원)이 뒤를 이었다.

배당기업 수도 급증했다. 2013년 789개였던 배당 기업수는 3년 만인 2016년 877개로 11.15%(88곳) 증가했다.

중간배당액 역시 치솟았다. 중간배당이란 연 1회의 결산기를 정한 회사가 영업연도 중간에 이사회의 결의로 주주에게 금전배당 하는 것을 뜻한다. 2013년 352억원 수준이던 중간배당액 역시 40% 가까이 올라 지난해 488억원을 기록했다. 중간배당을 하는 기업 수는 매년 일정 수준을 유지 중이다. 2013년 24곳, 2014년 26곳, 2015년 31곳, 2016년 29곳을 기록했다. 올해 증시 전체에서 배당 계획을 발표한 기업 수는 40곳인데, 이 중 스몰캡 기업이 30곳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연간 배당에서는 자동차부품 기업(107곳)들이 2324억원을, 중간배당에서는 화학 기업(14곳)들이 117억원을 각각 배당해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엔 우리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이 배당사(史)에 모처럼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2012년(54억원) 이후 4년 만에 배당을 한 것이다. 크리스탈신소재, 로스웰, 헝셩그룹 등이 40억원 이상 배당하는 등 배당액이 174억원에 달했다. 이중 크리스탈신소재는 유일하게 18억원을 중간배당하기도 했다.

▶ 당기순이익 따라 높아지는 배당 = 배당액 확장에는 기업들의 당기순이익 증가가 한몫했다. 2013년 5조6640억원이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2조1936억으로 2배 이상 급증하며 연간 배당액 수준을 끌어올렸다. 중간배당을 했던 기업들의 당기순이익(2분기까지 누적) 역시 같은 기간 2833억원에서 3408억원으로 20.29%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이 많았던 해일수록 배당액이 크게 증가하는 성향을 보였다. 최근 5년을 살펴보면 당기순이익이 역대 최대인 13조4855억원에 달했던 2015년과 12조2000억원에 육박했던 지난해, 배당액 역시 최고 수준을 보였다.

중간배당 역시 당기순이익이 최고 수준인 지난해 가장 높았다. 당기순이익이 크지 않더라도 높은 배당성향(배당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값)을 꾸준히 보이는 기업들이 있다. 부광약품은 2012년(배당성향 82.31%), 2013년(72.17%), 2014년(62.67%), 2015년(90.75%), 2016년(113.51%) 5년 연속 높은 배당성향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로지시스도 2012년(86.17%), 2013년(77.81%), 2014년(75.91%), 2015년(92.91%), 2016년(96.18%)의 배당성향을 보여, 당기순이익의 대부분을 배당하는기업으로 꼽힌다.

이 밖에 한국쉘석유는 배당성향이 지난해 90.67%에 달해 이목을 끌었으며 케이시에스(평균 78%), WISCOM(74%), 정산제이엘에스(88%), 케이씨티(77%) 등이 배당성향이 꾸준히 높은 스몰캡 기업으로 주목 받았다.

배당 시대를 맞아 관련 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2013년 1월 초 전체 배당주 펀드 설정액은 1조9378억원에 그쳤으나, 지난 3일 기준 설정액은 9조1472억원을 기록해, 무려 5배 가까이 증가했다. 2015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1년 4개월간 설정된 금액만도 10조원이 넘는다. 배당주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12.12%, 최근 5년간 평균 수익률은 52.44%이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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