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인 이번 대회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선수 12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한중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부터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을 주최해 왔다. 대회는 KLPGA와 CLPGA(중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역대 우승자는 모두 한국 선수들로 1회 대회에서는 김다나 선수가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2, 3회 대회에서는 김효주 선수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이민영 선수가 펑샨샨(중국)의 추격을 제치고 복귀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우승후보로 꼽히는 장하나와 펑샨샨은 모두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선수들이다. 올해로 5년째 후원 중인 장하나 선수는 2015년 LPGA 데뷔 첫 승을 포함해 올해 초 호주여자오픈 우승까지 약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통산 4승을 올렸다.
펑샨샨 선수도 지난 5월 LPGA 볼빅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7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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