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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천우, 골프장 40대 여성 납치 살해 시인…“내가 죽였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골프연습장에서 40대 여성을 납치·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심천우가 범죄를 시인했다.

5일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심천우로부터 “내가 죽였다”는 자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조사결과 심천우는 신용불량자로 어머니 카드를 6~7개월 사용하며 4000만원 상당의 카드빚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마저도 범행 전날 정지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심천우 등은 지난달 24일 창원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A 씨(47·여)를 납치해 금품을 빼앗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A 씨를 죽이지는 않았다고 살인 혐의를 전면 부인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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