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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토요타 사장 “올해 2만2000대 판매할 것”
-신형 캠리는 4분기 출시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요시다 아키히사<사진> 한국토요타 사장이 올해 수입차시장에서 총 2만2000대를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요시다 사장은 4일 서울 잠실 커넥투에서 열린 렉서스 포럼에서 기자들과 만나 “렉서스는 올해 1만2000대, 도요타는 1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한국토요타는 렉서스 1만594대, 도요타 9265대를 판매했다. 올해 2만2000대 목표를 달성하면 작년보다 10.8% 증가한 실적을 거두게 된다. 


요시다 사장은 “렉서스의 경우 전체 판매의 90% 정도가 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지하고 있다. 수입 브랜드가 하이브리드 모델을 늘리고 있지만 여전히 전체 수입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비중이 10%밖에 안돼 향후 비중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아직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지 않은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해 “현대차에서 럭셔리 모델에도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다면 전체 파이가 커질 수 있어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 최대 전략 차종으로 꼽히는 신형 캠리에 대해 요시다 사장은 “하반기 구체적인시기가잡힌것은 아니지만 4분기에 신형 캠리를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캠리 등 신차로 하반기 도요타 브랜드의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5월 누적 렉서스는 4583대 판매돼 전년 동기보다 42.6% 증가했다.

도요타는 4301대로 38% 증가하는 등 한국토요타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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