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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베어스, 4년 전 심판에 현금 전달 의혹…다른 구단들도?
[헤럴드경제=이슈섹션]두산베어스가 4년 전 시즌 중 현직 심판에게 현금을 전달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인터넷 상에선 ‘뒷통수 제대로네’ 등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2일 프레시안은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 말을 인용해 두산베어스 최고위급 인사가 2013년 LG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 전날 한 심판에게 현금 300만원을 건넸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문화체육관광부가 관련 사실 확인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돈을 받은 심판은 잦은 오심과 승부 조작, 여러 프로야구 구단과 돈 거래 의혹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13년 정규시즌 4위로 포스트 시즌에 출전한 두산은 준플레이오프서 넥센을, 플레이오프서 LG를 잡으면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이후 한국시리즈서 삼성에 우승을 내주고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쳤다.

인터넷 상에선 ‘뒷통수 제대로네’(honn****), ‘우승기록 다 박탈해라’(yesy****), ‘이번 사안은 두산 말고도 복수의 구단들이 더 나올듯 싶다 개비오가 그만큼 썩었단 얘기지’(lpq****) 등 두산베어스의 심판 뇌물수수 사건에 대한 비난 글들이 잇따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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