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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협회, ‘제1차 코스닥-부산 CEO간 간담회’ 개최
-올해 폐지되는 섀도보팅제…우려 목소리 나와
-4차 산업혁명 논의하며 “산업 선도하는 핵심기술 중요”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코스닥협회(회장 김재철)는 부산ㆍ경남지역 코스닥 상장 법인과 정보를 교류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제1차 코스닥-부산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이 간담회에서는 섀도보팅제(의결권 대리행사제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폐지되면 주주총회 결의 성립이 곤란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닥협회는 지난 27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ㆍ경남지역 코스닥상장법인과 정보를 교류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제1차 코스닥-부산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코스닥협회 제공]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논의도 오갔다. ‘제4차 산업혁명의 역사적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 송성수 부산대학교 교수는 “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기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의 회장인 허용도 태웅 회장은 “부산 인접지역 코스닥 CEO들이 많이 참석해 모임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내실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코스닥-부산 CEO 간담회에서는 허 회장을 비롯해 이강학 동국알앤에스 대표이사, 이좌영 유니테크노 대표이사, 임만수 조광아이엘아이 대표이사, 이제훈 한국선재 대표이사, 김영구 한라아이엠에스 대표이사 등 18명의 대표, 임원이 참석했다.

hum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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