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능 위조지문방지감지(LFD) 기술 적용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코스닥상장사 슈프리마에이치큐의 자회사이자 바이오인식 아이디 솔루션 전문기업인 슈프리마아이디(대표 박보건, www.supremainc.com)는 26일부터 28일(이상 현지시간)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보안전시회 SDW(Security Document World) 2017을 통해 전세계에서 가장 얇은 FAP20급 광학식 지문스캐너 ‘바이오미니 슬림2(BioMini Slim 2)’를 공식적으로 론칭하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슈프리마아이디의 2세대 광학기술과 플랫폼이 적용된 바이오미니 슬림2는 가장 슬림한 13.5㎜의 광학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PIV와 FAP20 인증을 취득했다. 슈프리마아이디 고유의 특허인 MDR(Multi Dynamic Range) 기술이 적용돼 10만룩스(LUX)까지의 직사광선 아래서도 지문을 취득할 수 있으며 주위 환경 및 지문 상태에 제약 없이 고품질의 지문 영상 취득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IP65 등급의 방수 방진 사양으로, 야외 환경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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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P20급 초박형 광학식 지문스캐너 ‘바이오미니 슬림2(BioMini Slim 2)’. [사진제공=슈프리마아이디] |
바이오미니 슬림2는 고무, 종이, 필름은 물론 타사 제품으로는 판별하기 어려운 점토나 실리콘 재질의 위조지문까지 판별할 수 있는 고성능 위조지문방지감지(LFD) 기술을 적용하여 안전성과 신뢰도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박보건 슈프리마아이디 대표이사는 “지난해 말 프랑스 트러스텍(TRUSTECH) 2016에서 첫 선을 보인 바이오미니슬림2는 혁신적인 초박형 광학센서와 고품질의 지문이미지, 사용자 편의성으로 미국와 유럽의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시스템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기존의 논리 보안 분야뿐 아니라 생체인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해 차세대 인증시장의 주력 제품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안 영역이 강화된 바이오인식 인증 솔루션 부분을 담당하는 ID 솔루션 전문기업인 슈프리마아이디는 융합보안 전문기업 슈프리마에이치큐에서 지난 4월 1일로 물적분할된 신설법인이다. 슈프리마아이디는 국가 단위의 공공 프로젝트 중심의 ID사업을 영위하는데, 불안한 국제정세에 따른 테러로부터 자국의 보안을 강화하는 선진국 중심의 전자여권 및 출입국 심사 깅화 프로젝트와 아프리카 등 신흥국 중심의 전자주민증, 전자투표 등의 프로젝트에 바이오인식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ID솔루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gre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