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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하수처리수 재이용 확대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는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에 올해 428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내년에도 국비 286억원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올해 파주 LGD산업단지와 오산 누읍동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 용인시 영덕천·부천시 심곡천·김포시 계양천 하천유지용수 공급, 화성시 관공서 중수도 7개소 공급을 목표로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업용수는 1일 4만4200t, 하천유지용수는 1일 4만700t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도는 사업이 완료되면 도내 하수처리수 재이용률이 현 13.6%에서 15%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건성 경기도수자원본부 상하수과장은 “한 방울의 물도 헛되이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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