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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인 때리고 협박한 혐의 아이언…징역 1년 구형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엠넷 ‘쇼미더머니’로 얼굴을 알렸던 래퍼 ‘아이언’이 징역 1년을 구형 받았다.

27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는 아이언의 상해 및 협박 혐의에 관한 세 번째 공판이 열렸다.

아이언은 지난해 9월 전 여자친구와 성관계 도중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전 여자친구가 이별을 고하자 자해한 뒤 “네가 한 짓이라 말하겠다”라며 협박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사진=아이언 페이스북]

이날 아이언은 앞서 고수해오던 입장대로 폭행과 협박 사실을 일관되게 부인했다.

아이언은 “성관계 중 여자친구의 부탁을 받아 때린 것뿐”이라며 “헤어지자고 해서 폭행을 가하거나 협박을 한 적도 없다”라고 진술했다.

검찰은 아이언이 범죄 사실을 인정하지 않은 점과 피해자와 합의를 하지 못한 점을 들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이에 아이언 측 변호인은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피고인 진술에 대한 반대 증거와 피해자의 진정서를 제출하겠다고 덧붙였다.

본 재판의 선고공판은 7월 20일 오전 10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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