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현지 ‘한류상품박람회’에서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
통상적으로 홈쇼핑사들이 중소기업 20~30개사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진행해온 점을 고려하면 역대 최대 규모다. 참여 기업들은 약 800건, 63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대만에서 진행한 총 250건, 1100만 달러(약 130억원)보다 5배를 뛰어 넘는 결과다.
다목적 세정제 ‘원샷 매직클린’을 판매하는 생활용품 전문기업 ‘(주)주은’은 현지에서 500만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으며, 주방용품 전문기업 ‘키친쿡’ 역시 2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으로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정환 기자/atto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