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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베스트코-부산우유농협, 손잡고 상생 약속
-유제품 공급 및 유통 인프라 이용 업무협약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식자재유통 전문기업 대상베스트코와 생산자 단체인 부산우유농협이 유제품 유통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손잡았다.

양사는 지난 26일 부산 남구의 부산우유농협 본사에서 ‘유제품 공급 및 유통 인프라 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상베스트코는 부산우유농협의 신규 카페 프렌차이즈 ‘라벨스하이디’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부산우유농협은 대상베스트코의 유통망을 통해 ‘멸균 우유’ 등 주요 유제품을 유통하게 됐다.

[사진=부산 남구 부산우유농협 본사에서 대상베스트코와 부산우유농협이 ‘부산경남지역 유제품 유통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로써 양사는 우수한 품질의 유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 및 유통할 수 있게 됐으며 판로 확대를 통한 매출 증진 등 유통기업과 생산단체 간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또 공동상품 개발 및 취급 상품 확대 등 지속적인 상호협력 강화도 약속했다.

이강덕 대상베스트코 본부장은 “부산우유농협과 대상베스트코가 상호 협력을 통해 양사의 브랜드 가치 향상 등 많은 부분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우유농협의 라벨스하이디는 오는 7월 초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부산경남지역을 중심으로 2018년까지 100호점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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