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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8년 연속 1위
- 글로벌 철강전문 분석기관 WSD 선정…8년간 연속 ‘1위’
- 세계 37개 철강사 대상 기술혁신ㆍ원가경쟁력·재무건전성 등 23개 항목 평가
- 원가절감, 기술혁신, 노동숙련도, 구조조정, 투자환경 등 5개 분야에서 10점 만점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포스코가 글로벌 철강전문 분석기관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꼽혔다.

포스코는 글로벌 철강전문 분석기관 WSD(World Steel Dynamics)가 전 세계 37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평가한 경쟁력 순위에서 8년 연속 세계 최고의 철강회사로 꼽혔다고 27일 밝혔다.

WSD는 전 세계 철강사들의 생산규모ㆍ수익성ㆍ기술혁신ㆍ가격 결정력ㆍ원가절감ㆍ재무건전성ㆍ원료확보 등 23개 항목을 평가한 경쟁력 순위를 1년에 1~2차례 발표해 오고 있다. 포스코는 2010년부터 8년간 연속 1위에 올랐다.

포스코 관계자는 “특히 지난해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인한 국내외 시황 부진,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수입규제 강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과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 속에서 달성한 성과인 만큼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솔루션마케팅 활동 강화 및 WP(월드프리미엄)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철강 본원 경쟁력 강화 활동과 재무구조 개선 활동 등을 높게 평가 받아 기술혁신, 원가절감, 노동숙련도, 구조조정, 투자환경 등 총 5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그 결과 지난해보다 0.26점 높은 8.31(10점 만점)점으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철광석과 석탄 광산을 보유한 러시아 철강사 세베르스탈이 2위, 기술혁신과 수익성을 개선한 미국 철강사 뉴코어가 3위 등에 올랐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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