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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핑크 살해 협박범, 이번엔 ‘폭탄’ 협박
[헤럴드경제=이슈섹션]걸그룹 에이핑크 살해 협박범이 이번엔 에이핑크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핑크 업(Pink UP)’발매 기념 쇼케이스 장소에 폭탄을 설치하겠다고 협박해 경찰 특공대가 출동했다.

26일 소속사 관계자는 “살해 협박을 했던 인물이 정오쯤 폭발물 설치 전화를 했고, 특공대가 출동해 문제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살해 협박 이후에 수차례 협박을 계속 해왔다”며 “경찰은 이 남성이 캐나다에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제공=플렌에이 엔터테인먼트]

멤버들에 대해서는 “굉장히 놀란 상황이다. 계속된 협박 때문에 컴백 준비하는 과정에서 심적으로 부담을 많이 느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소속사는 협박범으로부터 폭탄 협박 전화를 받은 후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녹취를 확인한 뒤 쇼케이스 장소로 경찰 특공대를 급파했다. 다행이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14일 에이핑크 협박범은 서울 강남경찰서로 전화해 “에이핑크를 칼로 찔러 죽이겠다”고 협박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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