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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기관 나흘째 매도…2360선 강보합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코스피가 22일 사흘 만에 상승 반전해 보합권에 등락을 반복 중이다. 다만, 나흘째 이어진 기관의 ‘팔자’가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오전 9시 5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51포인트(0.11%) 오른 2360.04를 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6.69포인트(0.28%) 오른 2364.22로 출발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은 6억원, 개인은 120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나흘째 ‘팔자’에 나선 기관은 121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통신업(2.45%), 의료정밀(0.88%), 전기전자(0.55%), 증권(0.35%), 의약품(0.31%) 등은 상승세다.

건설업(-1.67%), 기계(-1.07%), 보험(-0.87%), 음식료업(-0.79%), 운수창고(-0.77%)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POSCO(-0.56%), 신한지주(-0.21%), 삼성생명(-0.88%)을 제외하곤 오름세다. 삼성전자(0.67%), SK하이닉스(0.77%), 현대차(0.31%), NAVER(0.23%), 한국전력(0.60%), 삼성물산(1.14%), 현대모비스(0.20%) 등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가 8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08% 오른 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만6500원까지 올랐다.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컨소시엄의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문 인수는 주가에 ‘호재’가 되고 있다.

SK케미칼이 장 초반 4%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SK케미칼 주가는 전일 대비 4.94% 하락한 7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8만1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운 후, 하락 전환했다.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인적분할 및 지주사 전환, 자사주 처분 결정을 내려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부국증권이 460억원 규모 자사주를 취득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부국증권은 전일 대비 20.09% 오른 2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8000원까지 급등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81포인트(0.27%) 오른 667.58을 지나고 있다.

10거래일만에 매수세를 보인 기관은 57억원, 외국인은 9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3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메디톡스(1.06%), CJ E&M(0.92%), SK머티리얼즈(1.54%), 로엔(0.61%), 코미팜(0.55%), 바이로메드(3.16%), 휴젤(3.89%)은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0.96%), 카카오(-0.71%), 컴투스(-0.25%)는 내리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90원(-0.34%) 내린 114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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