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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온 ‘꼬북칩’, 야구장 칩맥을 부른다?
- Top3에 포카칩ㆍ오징어땅콩 포함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오리온은 자사 스낵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야구 관람 재미 더하는 과자 선정 설문조사’에서 꼬북칩이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공식페이스북을 통해 야구장에서 먹고 싶은 오리온 과자를 댓글로 남기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최근 야구장을 찾는 여성관중이 늘며 경기관람 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 및 술안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이번 조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사진=오리온 ‘꼬북칩’이 야구장 인기스낵으로 등극했다]

집계 결과 꼬북칩이 야구장 넘버원 인기 과자로 등극했다. 최근 SNS에서 제품 구매 인증 사진과 함께 ‘꼭 먹어봐야 할 과자’로 입소문이 퍼지는 등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어, 그 인기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야구장 내 편의점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포카칩과 오징어땅콩이 꼬북칩의 뒤를 이었다. 포카칩은 ‘칩맥’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여름철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대표 스낵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6월부터는 올해 수확한 국내산 햇감자로 만들어 신선도 높은 포카칩을 맛볼 수 있다.

오징어땅콩은 최고의 맥주 안주인 오징어와 땅콩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맥주와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과자 1순위로 꼽힌다. 바삭한 식감에 한 입에 먹기 좋은 둥근 볼(ball) 모양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스윙칩, 예감, 무뚝뚝감자칩, 오!감자 찍먹 등이 야구장에서 먹고 싶은 과자로 꼽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더위가 시작되면서 야구 관람 시 시원한 맥주와 먹기 좋은 가벼운 스낵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전통적인 ‘야구장 과자’인 포카칩과 오징어땅콩 외에 꼬북칩이 1위로 뽑힌 것은 예상밖 결과”라고 했다.
summ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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