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우드로윌슨센터(W.Wilson Center)와 ‘임대주택 활성화 및 취약계층 주거지원을 위한 주택정책 및 주택금융 프로그램의 한ㆍ미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의 공동연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급격한 사회ㆍ경제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이 필요한 시점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제언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왼쪽부터) 마승렬 HUG 연구개발팀장, WWC 블레어 루블 도시지속가능연구소장, 손종철 HUG 경영전략본부장, 임공수 HUG연구센터장. [사진제공=HUG]

김선덕 HUG 사장은 “양 국가간 계층별 주택정책과 주택금융 지원제도의 비교 연구를 통해 국내에 적용 가능한 정책 개발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드로윌슨센터는 1968년 미국 의회가 설립한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석학과 미국 은퇴 고위공직자로 이뤄졌다. 2011년 전세계 싱크탱크 15위로 평가된 연구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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