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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빠들 지키자”…뉴이스트 차트 역주행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가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뉴이스트가 2013년 발표한 ‘여보세요’는 19일 오전 7시 현재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무려 4년의 세월을 뛰어넘은 것이다.

이 외에도 벅스뮤직과 지니에서도 10위권 안에 드는 등 역주행을 하고 있다. 

황민현을 위로하는 강동호, 김종현 [사진=네이버 M2스타줌인 영상 캡처]

그룹 뉴이스트는 지난 6월 16일 종영한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다. 강동호, 김종현, 최민기, 황민현 네 명의 멤버가 모두 마지막 20인에 들며 인기를 반영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황민현만이 최종 11인에 들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WANNA ONE)’에 합류하게 되었다.

이렇게 멤버들간 운명이 엇갈리자 울음을 참지 못하는 황민현의 모습이 방송에 실렸다. 팬들도 이 모습에 크게 안타까워했다. 이후 팬들의 관심과 응원은 음원으로 집중됐다. 이것이 음원 차트 역주행이라는 결과까지 이어지게 됐다.

이와 함께 뉴이스트 나머지 멤버의 거처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년간 황민현을 제외한 4인조로 활동하다가 돌아온 후 원래대로 5인조로 활동을 재개할 것인지, 또는 뉴이스트의 활동이 미뤄질지는 미지수다.

한편, 프로듀스101 시즌2의 우승자는 강다니엘이었다. 강다니엘을 센터로 한 그룹 ‘워너원’의 첫 행보는 19일 화보 촬영으로 시작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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