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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시즌 3승…5이닝 7K 2실점
[헤럴드경제=이슈섹션]류현진이 불안한 피칭이었지만 피해를 최소화 하며 어깨 부상 후 첫 원정 승리를 거뒀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전에 선발등판, 5이닝 8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수는 105개.

류현진은 매이닝 선두타자를 출루 시키고 5이닝 동안 안타를 8개나 허용했다. 특히 3회 3연속 안타로 무사만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1실점으로 피해를 최소화 했다.


위기가 많았던 만큼 투구수도 많아 5이닝밖에 던지지 못한 점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다저스 타선은 3회 대거 5득점으로 ‘빅 이닝’을 만들었다. 포문은 류현진이 열었다. 류현진은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후 코리 시거의 볼넷과 크리스 테일러의 2타점 2루타로 다저스의 3-1 리드. 이어 벨린저의 투런포와 작 피더슨의 백투백 홈런으로 석 점을 추가했다. 상대 선발 아세르 워저하우스키를 강판시키는 홈런이었다. 다저스의 6-1 리드.

선발 자리를 지키야 하는 류현진은 비록 승리는 챙겼지만 확실한 모습은 보이지 못했다.

구속 자체는 지난 경기보다 다소 올라간 모습이었지만 안정정인 모습은 아니었다.

그나마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줬다는 것, 승리 요건을 따냈다는 정도를 빼면 만족스러운 경기는 아니었다.

다저스는 9회초 현재 9-2로 신시내티에 앞서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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