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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화학, 2분기 실적 부진 전망…하락세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LG화학이 15일 화학 업황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나오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일 대비 1.96% 내린 2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3.93% 하락한 데 이어 이틀째 하락세다.

지난 1일 종가 기준 30만3000원을 기록했던 주가는 보름 사이 27만원대로 내려앉았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이상 급등했던 화학제품 가격이 정상 수준으로 하락함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8% 정도 낮아질 전망”이라며 “연구ㆍ개발(R&D) 비용 증가 등으로 전기차 배터리 사업가치 인하, 미국발 공급부담 등 요인으로 하반기 투자 모멘텀이 점차 약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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