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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의혹 호날두…“양심에 걸릴 것 없다” 당당
2017.06.15 09:16
[헤럴드경제=이슈섹션]탈세 혐의로 기소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가 여전히 당당한 자세로 의혹을 부인했다.
호날두는 지난 14일 스페인 검찰이 탈세 혐의로 자신을 기소한 날 포르투갈 대표팀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기자들의 질문 공세가 예상되는 자리였지만 호날두는 피하지 않았다.
그는 예상된 기자들의 질문에 “난 양심에 걸릴 게 없다”고 답했다.
앞서 이날 스페인 검찰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1,470만 유로(약 186억 원)의 납세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호날두를 기소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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