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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은행ㆍ신보, 4차 산업혁명 주도 기업에 1.2조 금융지원
창업 초기 및 일자리 창출 기업 대상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13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황록)과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창업 초기 기업 및 일자리창출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200억원을 특별출연하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출연금을 바탕으로 신성장산업 영위 창업 초기기업과 일자리창출 기업에 1조200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해 기업은행에서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성장산업이란 신성장정책금융센터에서 발표한 9대 테마, 45개 분야, 275개 품목에 해당하면 된다.


사진설명> IBK기업은행은 13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과 4차 산업혁명을 추도할 창업 초기 기업 및 일자리창출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김도진 기업은행장(오른쪽)과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IBK기업은행]

또 기업은행은 거래기여도에 따라 대출금리를 최대 1.3%포인트 감면하고, 보증료를 연 0.2%포인트씩 5년 간 최대 1.0%포인트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도 보증료를 연 0.3%포인트씩 5년 간 최대 1.5%포인트 감면한다. 양쪽에서 보증료 지원을 받으면 연 0.5%포인트씩 5년 간 최대 2.5%포인트를 감면받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그밖에도 기업은행은 일자리창출 기업이 정규직 직원을 신규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한 경우, 1인당 50만원 한도로 채용기업이 납부한 금융비용(대출이자, 외환취급수수료 등)을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부시책에 발맞춰, 미래산업을 주도할 창업 초기기업과 일자리창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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