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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정지구 마지막 민간분양…‘울산 송정 지웰 푸르지오’ 16일 분양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신영의 계열사인 신영남부개발은 울산 송정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 ‘울산 송정 지웰 푸르지오<조감도>’의 견본주택을 16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5개 동, 4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된다.

송정지구는 울산시 북구 송정동 일대 143만8000㎡에 7821가구, 1만9595명을 수용할 있는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공공택지 개발지구다. 공공택지의 특성상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최근 청약 1순위 마감을 이어가며 청약인기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인근에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비롯한 효문산업단지와 복구모듈화일반산업단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북구매곡일반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가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교통환경도 양호하다. 7번 국도인 산업로와 북부순환도로가 가까워 경주ㆍ부산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울산공항은 차로 5분 거리다. 부산~울산~경주~포항을 잇는 동해남부선 송정역이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 울산 북구와 남구를 연결하는 도로(농소~옥동)도 완공이 눈앞이다.

단지에서 울산 도심권이 가까워 기존 도심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시티병원, 농수산물 유통센터, 롯데마트, 메가마트, 북구청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송정지구 내 중심상업지구도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는 초ㆍ중ㆍ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내부적으론 주방의 특화설계가 눈에 띈다. 일반적인 작은 창이 아닌 통창을 적용해 조망이 좋고 주방과 식사 공간을 분리했다. 일부 세대는 3면 발코니를 확장한 4베이 평면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김일권 신영 상무는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흔치 않은 송정지구에 들어서는 첫 브랜드 아파트라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입지와 특화설계로 송정지구 내에서 가장 돋보이는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송정 지웰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번영로 144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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