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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니지M 헝그리앱, 아이템 거래 주제로 유저들 '갑론을박'


엔씨소프트에서 서비스 예정인 상반기 최고의 모바일게임 기대작 '리니지M'이 개인 거래뿐만 아니라 거래소를 이용한 아이템 거래까지 모두 허용할 예정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유저 커뮤니티 '리니지M 헝그리앱'에는 게임 출시 전부터 아이템 거래를 주제로 유저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게임의 지속적인 인기를 위해서는 거래 시스템이 필수다(Fabius)", "아이템 거래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로 게임 성장의 원동력(다이스1)", "무과금, 소과금 유저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주기 위해서도 필요하다(꼬까7368)" 등, 아이템 거래에 찬성하고 구체적인 거래 방식을 제안한 사람이 주를 이루었다.

"거래소 사용에 있어서 재화를 캐시가 아닌 순수 게임머니로 해야된다(9회말역전홈런, 한쿡말몰라효, stx)", "블레이드앤소울처럼 서버 통합 거래소를 운영하자(어쩌란거냐)" 등 조건부 찬성의 의견도 많았다.

하지만, "유저간 거래가 불가능한 게임을 해보니 순수하게 RPG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일찍온내가나빠)", "게임 내 거래가 현실의 돈과 이어지는 것에는 반대한다(현미오곡밥)" 등 아이템 거래에 부정적인 의견도 일부 있었다.
   

   

'리니지M 헝그리앱'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서 아이템 거래에 대한 유저들의 여론을 알 수 있었다"며, "게임의 성공을 바라는 유저들의 의견인만큼 앞으로의 개발 방향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가 1998년 서비스를 시작한 원작 PC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모든 요소를 모바일로 구현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다른 유저와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오픈 필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러 클래스(직업)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혈맹과 대규모 사냥, 공성전 등 '리니지'만의 핵심 요소도 새로운 아덴 월드에 그대로 담아냈다. 출시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 게임은 6월 21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이슈팀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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