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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C톱기어 前 진행자 ‘리처드 해먼드’ 촬영중 또 사고
- 해당 차량 찌그러지고 화염 휩싸여

- 헬리콥터로 병원 이송




[헤럴드경제=이슈섹션] B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톱기어의 진행자였던 리처드 해먼드(47)가 촬영 중 큰 사고를 당했다고 외신들이 11일 전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해먼드는 최근 아마존에서 ‘더 그랜드 투어’를 진행하던 와중 10일(현지시간) 스위스 북부 알프스 산악지대에서 촬영 중 큰 사고를 당했다. 해먼드는 이날 충돌 사고로 무릎 골절을 당해 헬리콥터로 병원에 실려 갔다.

당시 해먼드는 크로아티아 전기차 회사 리막의 콘셉트 원을 운전했고, 사고 후 해당 차는 심하게 찌그러져 불길이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해먼드는 차가 불타기 전에 정신을 차리고 직접 차 밖으로 빠져나왔다”며 “헬리콥터로 장크트갈렌의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해먼드는 자동차 예능 프로그램 제작자 제러미 클락슨과 함께 BBC의 톱 기어에 출연해 자동차 마니아들의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5년 클락슨이 폭행 사건으로 BBC와 계약이 해지되자 그는 클락슨과 함께 아마존으로 자리를 옮겼다. 해먼드는 2006년에도 톱 기어 프로그램에서 로켓엔진을 장착한 경주용 자동차를 몰다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쳤다 수개월 뒤 복귀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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