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KG이니시스는 9일 자사의 결제창을 리뉴얼해, 결제 단계 간소화하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결제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결제창에서는 최근 결제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간편결제와 신용카드 사용자환경(UI) 를 변경해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또 고객 결제 환경에 제약 없이 모든 디바이스에서 시장에 혼재돼 있는 간편결제인 각종 페이(pay)류를 연동할 수 있는 PG 결제창 모델로 설계돼, 기존의 결제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다.
아울러 이용 고객의 입장에서 결제 간소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계돼, 기존 4단계의 결제단계를 한 개의 화면에서 결제 할수 있도록 기존의 약관페이지를 결제 페이지 내에서 보여주고 ‘다음’ 버튼 없이 바로 결제 진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최근 전자결제의 시장구조는 간편결제들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결제창은 새로운 시장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었다. 시장 선도기업인 KG이니시스는 이번에 리뉴얼 된 결제창을 통해 결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으며, 가장 앞서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권오흠 KG이니시스 대표는 “기존 결제창은 고객보다는 서비스제공자 입장에서 설계돼 고객들이 불편함을 느꼈던 건 사실”이라며 “월 2600만건, 연간 3억건 이상의 거래가 KG이니시스에서 이뤄지는 만큼, 새롭게 리뉴얼 된 결제창이 고객에게 편의성을 제공은 물론 가맹점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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