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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장 홍준표 “공항서 깜짝 놀랐다…자유대한민국 약속 매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 4일 귀국한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자유대한민국 가치를 지키겠다”며 당권 도전을 시사했다.

홍 전 지사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귀국하였다. 패장이 귀국하는데 환영하러 공항에 나오신 인파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전날 입국 현장에 몰린 지지자들과 환영 인파에 대해 “마음 둘 데 없는 국민들이 많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였던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4일 오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지지자들을 향해 조용히 해달라는 손짓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홍 전 지사는 “대선 패배에 대해 사죄드리고 앞으로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는데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면서 “앞으로 그 약속을 지키는데 매진하도록 할 것이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실상 당권 도전을 시사했다.

홍 전 지사는 전날 공항에서도 “지난번 제가 부족한 탓에 여러분의 뜻을 받들지 못해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는 데 함께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홍 전 지사는 조만간 가뭄 현장 방문 등 정치 행보를 재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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