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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비톡, '갤럭시노트FE' 사전예약자 1만 5천 명 돌파


배터리 발화로 단종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이 리퍼비시폰(이하 리퍼폰)으로 부활할 예정인 가운데 스마트폰 공동구매 및 중고거래 어플 '모비톡'은 자사에서 진행 중인 '갤럭시노트7 리퍼폰(갤럭시노트FE)'의 사전예약 참여자 수가 최근 1만 5천 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모비톡'은 4월 중순부터 '갤럭시노트7 리퍼폰'의 소식을 알리고 사전예약을 진행해왔다. 기존 모델의 반값에 출시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G6', '갤럭시S8' 사전예약으로 증명된 바 있는 '모비톡'만의 특별한 사전예약 혜택이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켜, 정확한 출시 일정이나 사전예약 혜택이 고지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보름만에 1만 명이 넘는 사전예약자를 확보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갤럭시S8'의 출시로 잠시 주춤했던 사전예약 열기는 지난달 18일 '갤럭시노트7 리퍼폰'의 정식 명칭이 '갤럭시노트FE'로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마자 다시금 불타올랐다. 관련 보도자료가 배포된 18일과 19일 양일간 일 최고 신청자 수를 기록한 후 약 2주 가량 지속된 상승세 덕에 5월 중 1만 5천 명을 가뿐히 돌파했다.

'모비톡' 관계자는 "브랜드명이 확정되면서 6월 말 출시설이 힘을 얻자 고민하고 있던 소비자들이 마음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 측에서 공식적인 행보를 보이거나, 관련한 마케팅이 진행될 경우에는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방영된 JTBC 뉴스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 리퍼폰'은 올 여름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배터리 용량을 줄여 안정성을 높였으며, 업계 관계자들은 현재 판매중인 '갤럭시S8'과 올 가을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8'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판매 수량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리퍼폰'의 국내 출시를 위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의 전파 인증과 블루투스 인증, 와이파이 인증 등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이슈팀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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