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에 0-2로 45분을흘려 보냈다.
한국은 전반 10분 유리 히베이루에 왼쪽 측면이 뚤리면서 히베이루의 왼쪽 땅볼 크로스에 이은 브루누 사다스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어 전반 27분 브루누 코스타에 다시 한 골을 내줬다. 두 골 모두 상대가 잘해서 만든 골이 아닌 순간적으로 느슨해진 우리 수비의 실수로 허용한 골이라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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