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게임즈’, ‘라이브네이션’ 뮤직콘서트도 VR로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삼성전자는 다음달 3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UFC 212’를 가상현실(VR)로 생중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어 7월 ‘엑스게임즈’, 8월 ‘라이브 네이션’ 뮤직콘서트도 VR로 생중계한다.
이번 VR 생중계는 내 달 8일부터 3개월 간 진행되는 삼성전자 ‘VR 라이브 패스 온 기어VR (VR Live Pass on Gear VR)’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어VR’ 사용자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VR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취지다.
삼성전자 ‘UFC 212’ 기어VR 생중계 포스터 [제공=삼성전자] |
‘기어VR’ 사용자들은 기기를 착용하고 ‘삼성VR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경기나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액션스포츠와 콘서트를 기어VR로 생중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어VR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에게 새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정기자/sjpar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