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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로7017ㆍ롯데월드타워…‘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
- 7월 13일까지 이메일 등록 후 17일까지 접수
- 서울시 부문 대상 3000만원, 매장 입점 지원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로7017, 롯데월드타워, 63빌딩 등 서울을 상징하는 다양한 기념품을 개발하기 위해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열린다.

서울시 주최, 서울디자인재단 주관으로 출품작은 오는 7월 7일부터 13일까지 접수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천편일률적인 관광기념품에서 벗어나 서울 관광기념품의 다양성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을 오랫동안 추억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상품성이 우수한 기념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공모전의 지정 주제는 서울로7017, 민간 부문 지정 주제는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와 63빌딩이다. 이밖에 서울을 상징하는 자유 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누구나 응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팀) 당 다섯 작품 이하로 출품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서울시 부문 수상자 20팀을 선정한다. 대상 3000만 원을 포함해 금상 1500만 원, 은상 800만 원, 동상 600만원의 수상작 매입 금액과 서울시장 상장을 준다. 이밖에 주제 구분 없이 아이디어상 80팀을 가려 서울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민간 부문 수상작은 롯데월드 대표이사상, 금상, 은상, 동상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상, 금상, 은상으로 구분되며, 수상자에게는 수상작 매입금액과 상장이 수여된다.

디자인, 상품 기획, 여행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 시민ㆍ관광객 심사, 최종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서울시 부문 100선, 민간 부문 13선 등 총 113선을 뽑는다.

수상작 매입금액은 단순 상금 지급을 넘어서 수상자의 판로 지원을 위해, 서울시와 민간 기업이 상품을 구매하고 수상자에게 지급하는 금액이다. 또한 수상자는 상품의 소비자가 혹은 공급가를 직접 지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온ㆍ오프라인 매장 입점 지원, 서울시와 수상작 공동 편람집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서울시 부문 상위 20팀과 민간 부문 수상자에게는 유명 디자이너, 상품기획 전문가와의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수상작은 DDP 스토어와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상품점, 63빌딩 내 63아트 기프트숍에 입점한다.

자세한 내용은 ‘내 손안에 서울’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커뮤니티(http://mediahub.seoul.go.kr/community/?cid=souvenir)에서 확인할 수 있다.

7월 7일부터 13일까지 이메일 등록 후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제출 관련 서류와 출품 작품을 DDP 살림터 3층 서울디자인재단 디자인공예산업팀과 유어스빌딩 5층 패션아트홀에 방문 제출하면 완료된다.

이근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실력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꾸준히 발굴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모든 시민이 참여하고 선택할 수 있는 공모전이 될 수 있게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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