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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90 남산골 야시장’, 다음달 3일 개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은 다음달부터 10월말까지매주 주말에 ‘1890 남산골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첫 장은 다음달 3일 오후 5시에서 10시까지 열린다. 이후 7월까지 매주 토요일, 8~10월에 매주 금ㆍ토요일에 장이 선다.


‘1890 남산골 야시장’은 1890년대 조선말기 개화기 시절의 장터를 테마로 분위기를 연출하는 새로운 테마형 관광상품이다. 서울 시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6월 3일은 개장을 기념해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 프로그램과 개화기의 문화 놀이를 선보인다. 전통과 서양 문물이 어우러진 개화기 한양의 풍경을 연출하고 다양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 할 예정이다. 외국인 민속놀이 대회, 외국 전통 음악공연, 외국인 전통의상 패션쇼, 페르시아 전통음식 체험행사 등을 선보인다.

전통 저잣거리의 흥을 한껏 북돋우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남산국악당이 자랑하는 토요 상설공연에서는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새로운 음악과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국악 그룹 연희컴퍼니 유희의 공연이 펼쳐진다. 남산골 한옥마을 국악 서포터즈와 함께 ‘1890 남산골 야시장’ 장터 곳곳에서 특별한 공연이 진행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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