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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세이션’ 손흥민, 아시아인 최초 英 FA컵 득점왕
[헤럴드경제]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손흥민(24)이 146년 역사를 자랑하는 잉글리시 FA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다.

손흥민은 대회 6골 1도움을 성공시키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리시 FA컵 득점 1위 타이틀을 차지했다.

손흥민은 할리팩스 타운의 아담 모르간(23)과 6골로 함께 대회 득점 1위에 올랐다.

손흥민과 모르간은 출전경기수가 5경기로 동률을 이뤘지만, 손흥민이 모르간에 비해 도움을 하나 더 기록하며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공식적으로 득점왕에 대한 시상을 하고있지는 않고 있지만, 잉글랜드 축구 최고 권위의 대회에서 득점 1위를 기록한 것은 큰 영광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게티이미지]

손흥민은 이번 시즌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로 꼽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이달의 선수상을 2회 수상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한편, 아스널은 28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FA컵 결승전에서 첼시를 2-1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아스널은 대회 통산 13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단일팀 최다 FA컵 우승 기록도 세웠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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