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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문회 정국’ 본격화…서훈ㆍ김상조ㆍ김동연 ‘국회 검증대’ 위로
[헤럴드경제] 국회가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구성을 위한 ‘인사청문회 정국’에 본격적으로 들어선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의 청문회가 이달 29일 개최되는 데 이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도 각각 내달 2일과 7일 열린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청문회인 서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는 국정원의 국내정보 수집 기능과 대공수사권 이양 등 문 대통령의 공약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야당 의원들은 부인의 부동산 임대업 소득 등 후보자 개인 신상도 두루 살필 계획이다.

김상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위장전입 문제 등에 대한 공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같은 달 7일 개최한다.

여야 의원들은 김 후보자를 상대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방안 등 경제정책을 두루 살펴볼 예정이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지명자 인사청문회도 비슷한 시점에 열릴 예정이다. 여야 간사는 이달 29일 논의해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도 이날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인사청문회 일정이 곧 결정된다.

청와대가 미리 공개한 자녀의 이중국적·위장전입 문제 등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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