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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나는 車, ‘플라잉카’ 이륙 준비 완료..가격은?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차세대 미래 자동차로 주목 받고 있는 ‘플라잉카’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슬로바키아 회사인 에어로모빌(AeroMobil)은 같은 이름의 플라잉카를 지난달 20일 모나코에서 열린 ‘탑 마르케스 모나코(Top Marques Monaco)’에서 공개했다. 탑 마르케스 모나코는 전 세계 럭셔리 슈퍼카들의 경연장으로 유명하다. 


지난 1990년대부터 연구 개발된 에어로모빌은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으로 작동되며 지상에서는 최대 시속 160㎞, 하늘에서는 날개를 펴고 200㎞의 속도로 날수 있다. 에어로모빌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일반 주유소 급유와 자동차 모드에서는 약 500㎞ 주행, 비행기로는 690㎞ 거리까지 비행이 가능한 것이 특정이다. 


에어로모빌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회사 PAL-V 원(PAL-V One)은 자체 개발한 플라잉카 ‘PAL-V 리버티 파이오니어’와 보급형인 ‘리버티 스포츠’의 선주문을 지난 2월에 받았다.

리버티 스포츠 가격은 39만9천달러(4억5000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nic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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