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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FC, 중학생 ‘With Mag FC‘ 가동
[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성남FC가 성남 지역 중학생들을 위한 방과 후 학교스포츠클럽 프로그램 ‘위드맥(WithMag) FC‘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해 ‘올해의 팬 프렌들리 클럽상’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밀착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프로그램명 ‘위드맥 FC’에는 까치로 대표되는 성남FC와 함께 축구를 통한 전인적 성장을 이룬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축구 기술 교육과 ‘협동, 존중, 공정한 경쟁’의 인성 발달도 꾀한다.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인성검사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위드맥 FC는 늘푸른중, 성남동중, 이우중, 장안중, 창성중 등 성남 지역 5개교가 참여중이다.총 8주차(주 1회, 90분)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축구를 접하기 어려운 대상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하에 여학생 클럽도 운영되고 있다.

성남FC가 지역밀착 확대를 위해 선발한 지역밀착사업단 ‘트러스트맥’이 직접 기획, 강사로 나서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홈경기가 열리면 ‘타 학교 위드맥 FC와의 친선경기’, ‘선수 에스코트’ 등에 참여해 학생들이 충성도 높은 팬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성남FC 이석훈 대표는 “지역 사회공헌과 축구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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