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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릿힐 보홀, 드디어 한국 직항로 열렸다
필리핀항공, 6월 23일부터 매일1회
취항 기념 232명에 특급호텔 무료 숙박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초콜릿힐 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필리핀의 보홀이 드디어 한국을 향해 직항로를 열었다.

필리핀항공은 오는 6월 23일 인천-보홀 노선에 매일 1회 직항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25일 밝혔다.

필리핀 항공 승무원

필리핀항공의 인천-보홀(탁빌라란)노선은 매일 1회 왕복 운항으로, 보홀 행은 02:30 출발하여 06:00 도착하고 인천 귀국 행은 17:20 출발하여 22:20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하는 A320운항 기종은 비즈니스 12석, 이코노미 144석으로 구성되며, 따뜻한 기내식과 음료, 담요 서비스는 물론 개인 스마트 기기로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필리핀항공의 풀 서비스가 그대로 제공된다. 또한 10월 22일까지 더블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보홀은 필리핀 7000여개의 섬 중에서 10번째로 큰 섬으로 필리핀의 보석이라 불리우는 천혜의 자연이 숨쉬는 휴양지다. 세계적인 다이빙 명소인 ‘발리카삭 아일랜드’ 하얀 백사장이 아름다운 ‘알로나 비치” 그리고 랜드마크인 ‘초콜릿힐’과 숨겨진 신비의 섬 ‘버진 아일랜드’등이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알려져 있다. 

필리핀 보홀 초콜릿힐
필리핀 보홀 발리카삭섬

필리핀항공은 ”보홀은 그 동안 직항편이 없어 세부에서 배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직항 신규 취항으로 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보홀의 매력을 경험해 볼 수 있게 되었다”며 ‘최근 배틀트립이라는 TV 프로그램에서 산다라박이 추천하는 필리핀 최고의 여행지로 소개되었던 곳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번 보홀 취항 기념 이벤트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필리핀항공 홈페이지에서 인천-보홀 구간을 예약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6월 23일 첫 취항 편부터 7월21일 출발 편까지 매 항공편당 8명씩 추첨하여 총 232명에게 보홀 특급 리조트 ‘Be Grand Resort Bohol” 1박 무료 숙박권을 제공하며 추가 숙박을 원할 경우 1박당 15만원의 특가 요금을 적용 받을 수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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