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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X중공업, 거래 재개 첫날 ‘하한가’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STX중공업이 거래 정지가 해제된 첫날인 25일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TX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30% 내린 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월 STX중공업은 실적 부진에 따른 자본금 전액잠식으로 주권에 대해 매매 거래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STX중공업은 지난해 자본금 잠식 해소 사유를 밝히기 위해 해소 사유에 대한 증빙자료를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인 3월 31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개최 결과 STX중공업 주권이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되지 않은 것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STX중공업은 전날 법원으로부터 인수합병(M&A) 추진을 허가받았다고 공시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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