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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은 언제 시민의 품에 돌아오려나. 대통령탄핵과 대선을 거치며 보수단체의 메카로 등장한 서울광장 불법점유 텐트촌.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탄무국)' 등 보수단체가 22일 현재까지도 불법천막을 쳐놓고 서울광장을 불법점유 중이다. 대선이 끝난지 2주가 지났지만 지금도 그 후유증은 계속되고 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탄무국은 1월21일 대한문에서 탄핵반대 집회를 개최하면서 서울광장에 천막 30개동을 기습적으로 설치했다. 이후 매주 토요일 대한문과 서울광장에서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집회를 이용해 태극기·침구류·대형천막·위패를 포함해 각종 시위물품을 지속적으로 반입해 17일 기준으로 천막 41개동을 유지하고 있다.
24일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공연을 준비하는 시민단체는 공연장을 서울광장 한쪽으로 옮겨 공연을 준비하고, 중앙을 차지한 텐트촌에서는 여전히 이미 재판까지 들어간 박근혜 국정농단재판에 아랑곳하지 않고 박근혜 무죄를 주장하는 방송을 계속하고 있다.   [사진=정희조 기자/che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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