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금강주택은 오는 26일 울산광역시 송정지구 C-1블록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투시도>’와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A2블록 ‘명지국제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Ⅲ’의 견본주택을 동시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공공택지 내 임대주택이다.

우선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는 지난 2월 B7블록에서 분양해 단기간 완판한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1차’의 후속단지다. 지하 2층~지상 25층, 5개 동, 전용 90~99㎡ 총 304가구로 구성된다.


울산 송정지구는 정주여건과 교통환경이 장점이다. 남쪽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북구모듈화 산업단지가 있고, 울산공항과 동해남부선 송정역(오는 2018년 개통)이 인접해 있다.

단지 동쪽에는 동화산과 송정박상진 호수공원이 있다. 송정천도 가까워 풍부한 녹지와 수변환경을 한번에 누릴 수 있다. 신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명지국제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Ⅲ’는 지하 1층~지상 20층, 12개 동, 전용면적 59㎡, 총 870가구 규모다. 일부 가구에선 낙동강 조망도 가능하다. 10년 임대 후 분양 전환되며 임대 기간 중에는 취득세ㆍ재산세가 면제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명지국제신도시는 서부산권의 대표적인 주거중심지구로 떠오르고 있다. 명지IC를 이용해 남해고속도로와 대구부산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김해국제공항과 김해ㆍ창원 등으로 이동이 편하다. 하단~명지를 잇는 도시철도 서부산선과 대저역~명지지구를 잇는 도시철도 강서선 건설사업도 추진 중이다.

금강주택 분양관계자는 “공공택지 내에서 분양한 금강주택의 분양단지들이 우수한 성적은 물론 뛰어난 상품성으로 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며 “금강주택만의 뛰어난 상품성을 고스란히 적용한 임대주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297-2번지에, ‘명지국제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Ⅲ’는 부산 강서구 명지동 3245-1번지에 각각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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