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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ㆍ공공기관ㆍ정부, 도시재생 머리 맞댄다
첫 합동 워크숍…도시재생 뉴딜정책 발판 마련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 중앙정부가 머리를 맞댄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약 30개 지자체 및 지역별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ㆍ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도시재생 합동 워크샵을 25일 LH 토지주택연구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현장 지자체를 대상으로 복합개발사업과 민간참여 사업 등 다양한 유형의 주택도시기금지원 사업 발굴을 위한 자리다.

[사진=123RF]

앞서 국토부는 ‘도시경제 자문위원회ㆍ지원센터’를 지난달 10일 출범했다. 학계ㆍ민간업계 전문가 등 20명 내외로 구성해 금융지원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주택도시기금 도시계정 지원 사전심사 등을 담당하는 정책자문기구다.

아울러 LH와 HUG는 각각 4월 말 도시경제 사업지원센터ㆍ금융지원센터의 조직을 구성해 업무를 착수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시재생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ㆍ지자체ㆍ공공기관 등이 모이는 첫 공식행사다. 특히 LH와 HUG의 사업ㆍ금융지원센터의 지역본부와 지사 조직을 활용한 중앙ㆍ지자체 간 실무업무 추진 협력 체계가 구축돼 체계적인 사업 발굴 시스템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시재생 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실제 효과를 거두기 위해 중앙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자체ㆍ주민ㆍ민간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협업체계가 마련될 것”이라며 “도시재생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되고, 지방과 중앙의 교류협력 채널이 공공히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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